장마가 끝나기가 무섭게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도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기온이 빠르게 오르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현재 서울 기온 27.8도까지 올랐고. 불쾌지수도 일반인 대부분이 불쾌감을 느끼는 수준까지 치솟았습니다. <br /> <br />이렇게 잠시만 바깥에 서 있어도 온몸에 힘이 쭉쭉 빠지는 느낌입니다. <br /> <br />한낮 야외활동을 자제하고, 물을 자주 마시는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신경쓰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오늘 전국적으로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지겠고요. <br /> <br />오후 한때 경기 북부와 영서, 경북 내륙에는 더위를 식혀주는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. <br /> <br />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, 낮 동안 33도 안팎의 찜통더위가 맹위를 떨치겠습니다. <br /> <br />낮 기온 서울 32도, 강릉 33도까지 오르겠고요. <br /> <br />폭염경보가 내리진 대전과 광주, 대구 35도, 의성은 36도까지 올라 어제보다 1~3도가 높아 무척 덥겠습니다. <br /> <br />이 때문에 열사병과 일사병 등의 온열 질환도 비상입니다. <br /> <br />오늘 온열 질환 위험도를 알려주는 더위체감지수가 대부분 '위험' 단계까지 오르겠고요. <br /> <br />충남 부여와 경남 합천은 '매우 위험'한 단계로 야외 활동이나 외출을 제한해야 하는 수준입니다. <br /> <br />특히 오늘같이 푹푹 찌는 날씨에는 두통과 근육 경련 등 열사병 초기 증세가 나타나기 쉽습니다. <br /> <br />노약자나 어린이는 그늘이나 서늘한 실내에서 자주 휴식을 취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8_20180712133426689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